에코프로, 3분기 영업손실 1천88억원…4개 분기 연속 적자
신성우 기자 2024. 11. 1. 10: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천943억원, 영업손실 1천8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68.8% 줄었고,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에코프로는 "제품 판매 둔화와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충당금 추가 설정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사별로,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 5천219억원, 영업손실 4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 및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재고자산 평가손실액을 반영한 영향입니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 659억원,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구체 판매량은 늘었지만, 판매가격이 하락하며 2분기 대비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늘어났습니다. 3분기 매출은 561억원으로 2분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2분기와 비교해 58% 늘어났습니다.
에코프로는 "내년부터는 유럽내 전기차 탄소배출규제 강화와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제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맥심 믹스·카누도 오르는구나…8.9% 인상
- '청약통장 납입금 이래서 올렸나'…세수펑크 메꾸려?
- 한국 배춧값 보다 덜 올랐는데?…러 "버터 도둑 기승"
- "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 [단독] 단돈 50만원도 없어…14만명 몰린 '이것' "IMF 때보다 더해요"
- 체코 당국, 미국·프랑스 경쟁사의 '韓 원전 계약' 이의제기 기각
- 할인 제품 샀더니 환불거부… "11∼12월 온라인 의류 피해 집중"
- "위스키·와인을 특가에"…신세계백화점, 7일까지 '와인 창고 방출전'
- 삼성, AI 넣은 90만원대 '갤럭시S24 FE' 국내 출시
- 가상자산법 시행 후 첫 시세조종 적발…금융당국 "6건 더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