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제도 활성화 필요"

김세은 기자 2024. 11. 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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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소진공은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을 사회안전망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을 월보험료의 50~80%의 환급금을 등급별로 차등 지원해 최대 5년까지 보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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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 보다 많은 지원책 마련해야"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의 수가 역대 최대인 약 91만 명에 달하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수가 폐업할 전망이다.

이에 소진공은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을 사회안전망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을 월보험료의 50~80%의 환급금을 등급별로 차등 지원해 최대 5년까지 보장해 준다.

박 의원이 소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0억 원의 예산으로 4만 개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폐업한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해 50억원의 예산으로 2만5000개 사업장에 대해 월보험료의 20~50% 환급이 이루어진 것과 비교해 약 200% 대폭 증액된 것이다.

박 의원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처럼 경제활동 최전선에서 어려운 상황을 버티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이 폐업 후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보다 많은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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