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19% 기록 최저점 찍었다

최경진 2024. 11.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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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10%대로 하락하며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9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19%가 긍정 평가했고 72%는 부정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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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부정 72% 최고치 기록
여당 지지층도 긍정 44% 부정 44% 팽팽
▲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10%대로 하락하며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9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19%가 긍정 평가했고 72%는 부정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상 진보층, 40대 등에서는 그 비율이 90% 내외”라며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과 부정 시각이 각각 44%로 팽팽하게 갈렸다”고 전했다.

또 “이번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역시 최고치”라며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날인 10월31일 민주당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통화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는데 그 반향은 차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2%, 조국혁신당 7%, 무당층 25%로 나타났다.

양대 정당 대표 역할 수행 평가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긍정 40%·부정 49%, 민주당 이재명 대표 긍정 41%·부정 5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1%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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