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첫 '르엘' 선 보인다…'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 

신성우 기자 2024. 11.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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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어제(3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 센텀 일대에서 (구)한진CY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2030년 5월까지 약 67개월 간 옛 한진CY(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7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외 지역에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는 첫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들어섭니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총 2천70세대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지에는 르엘 브랜드에 걸맞게 약 3천500여평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조경, 외관 등 특화설계가 계획돼 있습니다.

수영강부터 단지를 통과해 동해선의 재송역까지 연결되도록 단지 내 조경을 수영강변대로 원형육교, 재송역 주변 숲과 연계해 조성합니다. 뿐만 아니라, 커튼월이 적용될 초고층 전면부동의 옥탑부와 저층부, 업무시설, 단지 내 상가 등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측으로는 수영강, 동측으로는 장산 조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경 3km 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우수한 쇼핑, 컨벤션, 문화 인프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도 완료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해운대구 신청사가 인접 부지로 이전하는 등의 호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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