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학가요제’ 김태우, 프로페셔널한 심사평으로 호감도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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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지오디) 김태우가 심사평과 참가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멘토링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우는 지난 31일 방송된 TV CHOSUN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서 본선 2라운드 연합 미션 심사에 나섰다.
이처럼 김태우는 '리빙 레전드 그룹' god(지오디)의 메인 보컬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지난 25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정확한 심사평으로 활약하며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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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god(지오디) 김태우가 심사평과 참가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멘토링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우는 지난 31일 방송된 TV CHOSUN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서 본선 2라운드 연합 미션 심사에 나섰다.
이날 김태우는 카이스트 인피니트와 호원대 김동혁의 무대에 반전 심사평으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우는 김장훈의 ‘고속도로 로맨스’를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 동철밴드의 무대가 끝난 뒤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라고 말문을 열어 긴장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우는 “편곡에서 리듬이나 장르가 바뀌면 이유나 명분이 있어야 하고 곡의 진행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변해야 하는 공식적인 부분들이 있는데 이건 이유도 없고 밑도 끝도 없이 막 바뀐다”라고 한 뒤 “그런데 안 싫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음악에 공식이 어디 있느냐. 듣는 사람이 좋으면 되는 거 아닌가. 저도 예전에 그 열정을 가지고 음악을 했었던 그때로 돌아가야겠다는 반성을 하는 무대였다”라고 공식을 깨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동철밴드에 대한 존중과 극찬을 담은 심사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사평과 더불어 김태우는 호원대 박솔과 동서울대 여리밴드의 중간 점검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멘토링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김태우는 두 팀의 중간 점검 무대를 꼼꼼히 모니터링한 뒤 “구성도 너무 좋고 바이브도 너무 좋다. 조언 안 해줘도 알아서 잘할 것 같다”라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 셔리밴드의 사기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태우는 “무대의 연출적인 부분들은 솔 씨가 조금 더 튀어나와야 할 것 같다. 그거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김태우는 ‘리빙 레전드 그룹’ god(지오디)의 메인 보컬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지난 25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정확한 심사평으로 활약하며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김태우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가득한 피드백과 응원을 전하며 선배 가수로서의 훈훈한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김태우의 심사위원 활약이 돋보이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 CHOSUN 'TV조선 대학가요제']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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