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국민 두려워해야…언제든 뒤집어엎을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두려워하길 바란다.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왕의 소유물인 시대에도, 그 왕들이 했던 이야기다.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두려워하길 바란다.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왕의 소유물인 시대에도, 그 왕들이 했던 이야기다.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마구잡이 범죄 행위, 불법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정부 대응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군을 파견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헌법에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며 “살상 무기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어 “살상 무기 지원하는 게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렇게 해석하느냐, 우리 국민들이 반대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왜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전쟁에 끼어드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 조약, 국민의 뜻 필요 없다는 게 불법 국정 아니느냐”며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과정, 또 선거가 끝난 후, 국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불법이 횡행하고 아예 대 놓고 불법을 저지르는 정권은 처음 봤다”며 “국민이 뭐라고 하든 내 갈 길을 가겠다는 건 독재자의 태도가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러시아군이 거짓말, 쿠르스크전 참가 강요” 북한군 추정 영상 등장
- “마약 적발, 6건 중 1건은 제가 했습니다”
- 민주 “윤 대통령-명태균 통화” 공개…“온통 국정농단”
- 대통령실 “공천 지시한 적 없어”…윤상현 “녹음 갖고 넘겨짚어”
- “국산 김치 10kg에 3만 원?”…2만 명이 속았다 [잇슈 키워드]
- 뒤로 걷던 부부, 차에 ‘쿵’…대법원 판단은 [잇슈 키워드]
- 불쾌 vs 독창적, 5년간 논란된 거대 손 조각상…“이제 안녕” [잇슈 SNS]
- 장애를 넘어선 춤과 선율…국경을 넘다
- 파랗게 반짝반짝…미 캘리포니아 밤바다를 물들인 이색 현상 [잇슈 SNS]
- 다섯쌍둥이 가정에 신형 9인승 차 선물한 기업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