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파트’ 아닌 ‘로케트 로케트’…김정은·김여정 패러디,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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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본명 박채영)와 미국 유명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 인기에 힘입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패러디한 '로케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아오지차트 1위", "브루NORTH 마스", "로케트 발사했는데 올라온 게 기가막히다", "경외감까지 든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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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김정은 패러디한 영상 단숨에 화제
네티즌들 “北 아오지차트 1위” 폭발적 반응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본명 박채영)와 미국 유명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 인기에 힘입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패러디한 ‘로케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아파트’의 도입부인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임 스타트”를 북한의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희가 “어버이가 좋아하는 도발 계획, 도발 계획, 개수작”이라고 개사한 가사로 시작한다.
이어 ‘아파트’를 연이어 말하는 부분에서는 이를 ‘로케트’로 개사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북한군 파병 등을 풍자했다. 또 오물 풍선 등 북한의 전반적인 상황을 담고 있다.
또 원곡의 영어 가사를 발음이 비슷한 한국어 가사로 개사하며 이질감을 덜어냈다. 가령 ‘Kissy face, kissy face. Sent to your phone but’은 ‘기습배치, 기습배치, 선두에 포격’으로 개사하고, ‘Hold on, hold on. I’m on my way‘는 ’혼돈, 혼돈, 난 온누리에‘로 개사했다.
로제의 목소리 대신 김여정의 목소리를 입히고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구간은 김정은이 등장해 드럼을 치며 노래를 부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아오지차트 1위”, “브루NORTH 마스”, “로케트 발사했는데 올라온 게 기가막히다”, “경외감까지 든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 영상은 1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72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음악 콘텐츠 전문인 ’화성인 릴도지‘ 채널은 그간 김정은과 김여정의 모습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앞서는 Mnet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북미더머니‘를 내놨으며, 뉴진스의 ’뉴퍼내추럴‘을 패러디한 ’북진스 슈퍼내출혈‘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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