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70대 노부부 탄 경운기 담벼락에 쾅…남편 숨져

박기웅 기자 2024. 11.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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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70대 노부부가 탄 경운기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남편이 숨졌다.

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8분께 여수시 신덕동 한 이면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경운기가 마을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77)씨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주택가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내리막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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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전남 여수경찰서. (사진 = 뉴시스 DB)


[여수=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여수에서 70대 노부부가 탄 경운기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남편이 숨졌다.

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8분께 여수시 신덕동 한 이면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경운기가 마을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77)씨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운전석에 함께 타고 있던 부인 B(70)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오전 일을 마치고 함께 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주택가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내리막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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