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안머티리얼스, ‘희토류 메탈바’ 공급계약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성안머티리얼스가 성림첨단산업과 희토류 메탈바(NdPr Meta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는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원(4.27%) 오른 4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다시 강세로 전환했다.

앞서 성안머티리얼스는 이날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희토류 메탈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억원 규모로, 이번 계약을 통해 성안머티리얼스는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 30톤을 내년 3월 말까지 성림첨단산업에 공급한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지난 5월 안산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순도 98% 이상 희토류 메탈바(NdPr Metal)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유일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