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금수저 집안 시집간 거 맞다…윤남기父 한국일보 사장" [관종언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를 통해 만나 결혼에 성공한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윤남기의 '금수저' 배경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3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돌싱글즈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재벌가 아들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윤남기에게 "부잣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윤남기의 아내 이다은이 "남편이 직접 말하기는 조심스러워 대신 얘기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다은은 "남편이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데 맞고,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님이시다. 법률방송 사장님까지 하셨다"라며 윤남기의 집안 배경을 솔직히 인정했다.
이어 "남편이 대치동에서 자란 '대치 키즈'인 것도 사실이다. 남편 친구들 중 절반 이상이 의사다. 오히려 남편 친구들이 남편을 제일 잘 살았던 친구로 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다은은 자신의 가정에 대해 "우리 집은 평범하다. 아버지도 의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집은 33평 정도로, 한강도 보인다. 부모님께 받은 돈은 없고, 영종도에 자가 아파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다은은 "서울 집은 자가가 아니지만 영종도는 자가다. 서울 중심에 있는 이런 집도 괜찮지 않냐"고 말하며 현재 거주 중인 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지혜도 "방이 굉장히 넓다. 40평대 느낌"이라며 공감했다.
윤남기는 "베란다도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하지 않냐"며 "앞뒤로 다 있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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