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mm 비 예보…S-OIL 챔피언십, 기상 악화로 54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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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2라운드가 1일 기상 악화로 최소돼 54홀로 축소 진행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하루 전날인 10월 31일 기상 악화가 예보된 S-OIL 챔피언십 2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변경(1라운드 8시 10분 출발)하여 운영하려고 했지만, 당일 기상악화로 인해 첫 조 출발시간을 2시간 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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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조직위원회는 하루 전날인 10월 31일 기상 악화가 예보된 S-OIL 챔피언십 2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변경(1라운드 8시 10분 출발)하여 운영하려고 했지만, 당일 기상악화로 인해 첫 조 출발시간을 2시간 지연했다.
전날부터 내린 많은 비는 이날 오전까지도 멈추지 않았고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8시 30분경 소집됐다. 이날 예보상 강수량 이 약 150~200mm나 되고, 코스 상태(그린,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등의 물고임 문제)를 확인한 결과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라운드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라운드 취소를 발표했다고 KLPGT는 전했다.
S-OIL 챔피언십 2라운드는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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