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공비축미곡 168톤 매입…40㎏당 중간정산금 4만원

윤왕근 기자 2024. 11. 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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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1일과 오는 5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매입계획 물량은 총 168톤으로, 톤백벼(800㎏ 기준) 210포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오대와 해들로 지정됐으며, 속초시 내 4개 동, 7개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매입 일정을 진행한다.

농업인들의 자금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에는 40㎏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액은 연말에 매입 가격 확정 이후 일시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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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168톤 매입.(속초시 제공) 2024.11.1/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1일과 오는 5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매입계획 물량은 총 168톤으로, 톤백벼(800㎏ 기준) 210포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오대와 해들로 지정됐으며, 속초시 내 4개 동, 7개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매입 일정을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4년 수확기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의 자금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에는 40㎏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액은 연말에 매입 가격 확정 이후 일시 지급될 계획이다.

아울러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이 수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검정제도가 적용되며, 매입품종 외 벼를 부정 출하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미질관리와 품위검사를 철저히 해 농가들이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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