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의 10년 염원'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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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31일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매매계약(SPA)을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체결했다.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지분 54.77%를 갖게 된다.
한온시스템 인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10년 동안 준비해온 숙원 사업이다.
한온시스템의 기술력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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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지분 54.77%를 갖게 된다. 타이어,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을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도약한다. 동시에 글로벌 자산 총액 26조 원 규모 국내 재계 30대 그룹에 진입한다.
한온시스템 인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10년 동안 준비해온 숙원 사업이다. 조 회장은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의 한 퍼즐로 한온시스템을 점찍고 10여 년 투자·검증을 이어왔다. 한온시스템의 기술력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하고 공급망 관리 및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일에서 "회사는 지주사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한온시스템과의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 프로액티브 리더로 함께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인수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목표로 미국, EU 등 주요 시장에서의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했다.
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의 혁신 경영과 구성원들의 역량이 결합돼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모빌리티 혁신 리더로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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