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 송도 개최…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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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내년에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개최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하 부시장은 대회 폐회식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보유한 인천은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며 "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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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내년에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개최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0월 격년 주기로 해외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 28일~3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 및 식품·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기업 전시관을 설치·운영했다.
하 부시장은 대회 폐회식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보유한 인천은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며 "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경제 교류 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내 기업 해외 진출 및 경제 발전 협력, 비즈니스 행사 지원,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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