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롯데그룹, 故신격호 탄생 103주년 헌화식…이동우 부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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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3주년을 맞아 헌화식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1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창업주 흉상 앞에서 신 명예회장 탄생 103주년을 맞아 헌화식을 마련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는 이날 헌화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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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박현철 부회장 등 참석…신동빈 회장·신유열 전무 부자는 참석 안해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그룹이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3주년을 맞아 헌화식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1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창업주 흉상 앞에서 신 명예회장 탄생 103주년을 맞아 헌화식을 마련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일은 11월3일이지만, 주말인 관계로 이날 진행됐다.
헌화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사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는 이날 헌화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헌화식은 임원진이 차례로 흉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을 진행한 뒤 마무리됐다.
이후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헌화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신 회장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롯데 챔피언십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 챔피언십은 통상 4월에 열렸지만 올해 처음으로 11월에 열린다.
이에 유통 '빅3'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연말 임원인사를 발표하지 않은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귀국한 이후 이르면 이번 달 중순께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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