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두 차례 지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R '취소'

제주=한종훈 기자 2024. 11. 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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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1일 KLPGA 투어는 "조직위원회 회의 결과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OIL 챔피언십 2라운드가 기상 상황 악화로 인해 라운드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비바람이 잦아들지 않자 이날 예정된 2라운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기 일정이 취소되면서 올해 S-OIL 챔피언십은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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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사진= KLPGA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1일 KLPGA 투어는 "조직위원회 회의 결과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OIL 챔피언십 2라운드가 기상 상황 악화로 인해 라운드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1일 제주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중산간 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최대 200㎜에 달한다.

이날 KLPGA 투어는 오전 7시께 한 시간 지연을 결정한 뒤, 오전 8시께 한 시간 추가 지연을 결정해 총 두 시간이 지연됐다. 비바람이 잦아들지 않자 이날 예정된 2라운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기 일정이 취소되면서 올해 S-OIL 챔피언십은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 진행된다. 2일 2라운드와 모레 3라운드를 치른다.

제주=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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