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명태균 보고서 폭로' 신용한, 민주당 2호 공익제보자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명태균 보고서'를 윤석열 캠프 핵심 참모진들이 보고 받았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2호 공익제보자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긴급회의을 열고 신 전 교수를 보호대상 2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위원회에 직접 공익제보자 보호를 신청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신 전 교수가 제출한 보호신청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공익제보자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혜경 이어 2호로 지정
전현희 "불이익 받지 않도록 보호하겠다"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명태균 보고서'를 윤석열 캠프 핵심 참모진들이 보고 받았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2호 공익제보자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긴급회의을 열고 신 전 교수를 보호대상 2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1호 대상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다.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 전 교수는 캠프 핵심 참모들이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용 여론조사를 보고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전날 위원회에 직접 공익제보자 보호를 신청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신 전 교수가 제출한 보호신청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공익제보자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진실을 밝히려는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제보로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공익제보자들이 제보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권의 비리나 의혹을 공익 제보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출범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명태균 통화' 공개한 민주…'탄핵' 거리두며 공세 수위↑
-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 파장 …한동훈의 '침묵'
- 논란의 중심 'LG 맏사위' 윤관, 경찰 출석에 관심 집중
- 진선규, 선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비결[TF인터뷰]
- YG, 집 나간 블랙핑크에 목매는 현실[TF초점]
- [단독] 너도나도 '급발진' 봇물…지역 국과수→본원 이관 1년새 2배 급증
- [현장FACT] '세련미 가득'…현대차 수소 콘셉트카 '이니시움' (영상)
- [르포] 사우디·두바이서 타는 '현대차·기아'…소형 세단부터 제네시스까지
- ESG 중요도 커지는데…뷰티 업계 성적표 '양극화'
- "아파트 가치 높이자"…하이엔드 브랜드 요구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