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해 최소 46명 사망… 난민촌·병원도 피해

김인영 기자 2024. 11.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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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가자지구 난민촌과 병원도 피해를 입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이날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군 전역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했고 난민촌과 병원도 공습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도 공습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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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공습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의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가자지구 난민촌과 병원도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 중이라며 베이트 라히야의 카말 아드완 병원을 공습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이날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군 전역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했고 난민촌과 병원도 공습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작전 중에 수십명의 테러리스트가 병원에 숨어 있는 것이 발견됐으며 일부는 병원 직원으로 위장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하마스로 의심되는 약 100명을 체포했으며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도 공습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알 아우다 병원의 의료진은 사망자 중에는 구급대원과 두 명의 지역 기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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