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울산 중구, 직원 소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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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3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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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3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일웅 강일웅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강사로 나서 동물보호·생명 존중 의식 제고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 일원에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에 발맞춰 올해 7월 1일자로 반려동물정책계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동물등록제 활성화 ▲유기·유실동물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 등 동물 생명존중 및 보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동물복지 및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공존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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