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합병법인·밸류업 기대감 3%↑

김병준 기자 2024. 11. 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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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이 합병법인 출범,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으로 3%대 강세다.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은 석유 에너지, 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전력,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통합법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2027년 이후 자기자본이익율(ROE) 10%를 달성하겠다고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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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이 합병법인 출범,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으로 3%대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41%) 오른 12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과 함께 자회사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합병 절차도 마쳤다. 내년 2월 1일에는 SK온과 SK엔텀도 합병한다.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은 석유 에너지, 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전력,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안정적 수익창출원인 LNG 밸류체인은 합병 법인의 안정적 수익 확보와 미래 사업 투자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통합법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2027년 이후 자기자본이익율(ROE) 10%를 달성하겠다고도 공시했다. ROE는 기업이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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