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정연설 어쩌나...윤 대통령 고심

2024. 11. 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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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예정된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하면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간 이어져온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관례가 깨집니다.

반면 윤 대통령이 나서면 피켓 시위, 야유 등 야당의 이른바 망신주기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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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오늘 중 말씀 드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예정된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만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하면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간 이어져온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관례가 깨집니다.

반면 윤 대통령이 나서면 피켓 시위, 야유 등 야당의 이른바 망신주기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용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오늘(1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 참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중으로 최종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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