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아파트 9층서 불…주민 20명 한밤중 대피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오전 1시7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9층 A호에서 불이 나 한밤중에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A호 거주자는 잠을 자다 안방 발코니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화재 관련 비상 방송이 송출되면서 아파트 거주자 20여 명이 한 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일 오전 1시7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9층 A호에서 불이 나 한밤중에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A호 거주자는 잠을 자다 안방 발코니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거주자 2명은 곧바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아랫층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했다는 10층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원은 화재 현장에서 발코니 내 쌓여 있던 물품 종이박스가 불에 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박스 안에는 담배꽁초가 다수 있었다.
불은 발코니 벽면 일부와 바닥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4분 만인 오전 1시21분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관련 비상 방송이 송출되면서 아파트 거주자 20여 명이 한 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뱃불 부주의에 따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