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영업맨' 자처한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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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충북 영동군 부군수가 '영업맨'을 자처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강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영동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관심을 두고 영업과 홍보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원건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애쓰는 강 부군수의 영업맨 행보에 감동 받았다"며 "영동와인 구매가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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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강성규 충북 영동군 부군수가 '영업맨'을 자처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강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영동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관심을 두고 영업과 홍보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그의 정성은 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추석에는 한 건설사와 협력을 통해 영동와인 2000만 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에는 청주 소재 ㈜원건설을 찾아 영동와인을 홍보하는 데 정성을 들였다. 이후 원건설은 우수성을 인식하고 3000만 원 상당의 영동와인을 구매했다.
원건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애쓰는 강 부군수의 영업맨 행보에 감동 받았다"며 "영동와인 구매가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부군수는 "부단체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임기 중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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