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전거 전용도로 연장 91.2㎞로' 기존 계획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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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2027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연장을 91.2㎞로 늘립니다.
제주자치도는 2023~2027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 수정계획을 최근 고시하고 2021년 기준 22.8㎞인 자전거 전용도로 연장을 2027년 91.2㎞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1개 구간 도로에서 27㎞ 가까이 줄일 예정이었던 도로 다이어트는 7개 구간으로 계획이 변경됐고 축소 연장도 2㎞ 준 24.8㎞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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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축소
제주자치도가 2027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연장을 91.2㎞로 늘립니다. 이를 위해 연삼로, 연북로, 전농로에서 도로 다이어트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제주자치도는 2023~2027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 수정계획을 최근 고시하고 2021년 기준 22.8㎞인 자전거 전용도로 연장을 2027년 91.2㎞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등을 포함해 총 1298.4㎞인데 순차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이번 수정계획은 당초 155.7㎞까지 연장을 늘리기로 했던 계획보다 축소된 겁니다.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 기존 계획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수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1개 구간 도로에서 27㎞ 가까이 줄일 예정이었던 도로 다이어트는 7개 구간으로 계획이 변경됐고 축소 연장도 2㎞ 준 24.8㎞로 결정됐습니다.
도로 다이어트는 제주시 경우 연삼로, 연북로, 과원북로, 국기로, 전농로에서, 서귀포시는 도시우회도로, 중정로에서 이뤄집니다.
2027년까지 사업비는 총 250억 원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적합한 노선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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