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레미콘 제조업체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구조물에 끼어 숨져

천경석 기자 2024. 11. 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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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노동자가 구조물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옥구읍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ㄱ씨가 컨베이어 벨트와 철 구조물 사이에 끼어 숨졌다.

ㄱ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콘크리트 부산물을 떼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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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지난 31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옥구읍 한 레미콘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구조물에 끼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군산시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노동자가 구조물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옥구읍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ㄱ씨가 컨베이어 벨트와 철 구조물 사이에 끼어 숨졌다.

목격자 신고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ㄱ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ㄱ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콘크리트 부산물을 떼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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