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정대세 반전의 반전, 방송 보다 보면 빠져들 것”(생존왕)[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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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의 '생존왕 : 부족전쟁' 다크호스 박태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TV CHOSUN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 반전을 선사한 팀이자, 스포츠 각 분야 최정상들이 모인 '국가대표팀' 팀장 박태환은 팀원인 정대세X김민지를 향해 믿음과 열정 가득한 답변으로 '태극마크'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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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TV CHOSUN의 '생존왕 : 부족전쟁' 다크호스 박태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TV CHOSUN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 반전을 선사한 팀이자, 스포츠 각 분야 최정상들이 모인 '국가대표팀' 팀장 박태환은 팀원인 정대세X김민지를 향해 믿음과 열정 가득한 답변으로 '태극마크'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박태환은 "열정이 곧 우리의 색"이라며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든든한 팀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먼저 출연 이유에 대해 "병만이 형과 이전에 정글에 갔었던 추억이 생각났다"며 "우리 국가대표팀이 서로 노력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똘똘 뭉치면 뭐든 해낼 수 있다"면서도 "피지컬팀과 붙으면 힘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태환의 우려와는 다르게 ‘생존왕’ 지난 방송에서 국가대표팀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맹활약하는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박태환은 "정대세 형이 ‘반전의 반전’ 멤버"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험난한 정글 생존과 팀전을 이끌면서도 박태환은 "자연과 한 몸이 되다 보니 힐링도 되고 잡생각이 없어진다"며 "남들과 경쟁하고 생존하면서, 오히려 그런 상황 속에서 즐기는 나 자신을 재발견했다"고 ‘월클’ 국가대표다운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하 박태환과 일문일답.
Q. 팀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각오는?
A. 국가대표팀 팀장인 만큼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헌신하고 노력하겠다.
Q. 다른 팀에 없는 우리 팀만의 색깔은?
A. 팀만의 색깔보다는, 어떤 무엇을 하든 우리의 열정이 곧 우리의 색깔인 걸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나의 생존 필살기를 꼽는다면?
A. 필살기는 딱히 없다. 다만, '똘똘 뭉치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이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생존법이다.
Q. ‘생존왕’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A. 일단 병만이 형과 이전에 정글에 갔었던 추억이 먼저 생각났다. ‘국가대표팀’이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방송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이 서로 노력하고 열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고 싶었다.
Q. 가장 무서운 경쟁자는 누구였나? 없다면 본인의 무용담을 더 풀어주세요.
A. 무섭다기보다는, '일대일로 붙어서 경쟁한다면, 피지컬팀과 붙으면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다.
Q. 실제 생존 현장에서 가장 큰 반전을 보여준 참가자가 있었다면?
A. 정대세 형이 정말 ‘반전의 반전’ 멤버이기 때문에, 방송을 보시다 보면 정말 빠져드실 수 있을 것이다.
Q. 극한의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A. 방법이 딱히 있는 것보다, 무조건 참고 이겨내는 것 같다.
Q.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피지컬-두뇌-기술 등이 꼽히는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A. 생존에 기본으로 되어야 하는 게 있기 때문에, ‘기술’이 중요한 것 같다.
Q. 새로운 정글의 제왕 자리를 노리시는데, 문명사회보다 정글이 더 좋은 점이 있었다면?
A. 자연과 한 몸이 되다 보니까 힐링과 잡생각이 없어지는 것이 나름대로 정신적으로는 편한 듯하다.
Q. 정글에 딱 3개만 가지고 갈 수 있다면, 반드시 챙겨갈 아이템은?
A. 불, 칼, 밧줄.
Q. ‘생존왕’을 통해 발견한, 자신도 몰랐던 재능이나 면모가 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A.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남들과 경쟁하고 생존하면서, 오히려 그런 상황 속에서 즐기는 나 자신을 다시 보았다.
Q. ‘생존왕’만의 매력과 관전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
A. 각기 다른 팀과, 그 안에 있는 멤버들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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