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민경호 기자 2024. 11. 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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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긴급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0월 31일) 저녁 8시 40분쯤 '며칠 전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가 가정 폭력으로 어머니를 괴롭혀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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