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중고거래하세요"…환승역 반월당에 '중고거래 안심존' 운영

남승렬 기자 2024. 11.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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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환승역인 반월당역에 '중고물품 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중고거래 안심존은 시민들이 직거래할 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반월당역 대합실 고객 쉼터 앞에 자리 잡고 있다.

기둥 쪽에는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안내문과 바닥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중고거래 안심존'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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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환승역인 반월당역에 '중고물품 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환승역인 반월당역에 '중고물품 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중고거래 안심존은 시민들이 직거래할 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반월당역 대합실 고객 쉼터 앞에 자리 잡고 있다.

기둥 쪽에는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안내문과 바닥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중고거래 안심존'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해당 위치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 거래 당사자들이 서로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대구교통공사 측은 기대했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단순한 이동 수단의 의미를 넘어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들의 생활 공간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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