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오바마 와인' 카톡 선물하면 시음회 초대권"

아영FBC,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와 협업

아영FBC의 대표 와인인 '캔달잭슨'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에서 구매하면 와인 시음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아영FBC의 대표 와인이자 오바마 대통령 와인인 '캔달잭슨'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로 판매된다.

아영FBC는 이달 한달 동안 캔달잭슨 구매자들에게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초대권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캔달잭슨 프리미엄 레인지 와인 세트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금액대는 10만원 초반대부터 후반대까지 다양하다.

캔달잭슨 와인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1일부터 한달 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 구매 시 다음달 8일 또는 15일을 선택해 사브서울에서 진행하는 '캘리포니아 와인 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다. 1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부는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다. 클래스는 동반 1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자의 '선물하기 톡 채널'을 통해 발송되는 알림톡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상품은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캔달잭슨 프리미엄 레인지인 '잭슨 에스테이트'와 현지 와이너리에서만 판매 중인 '시크릿 와인'을 와인 클래스 웰컴 드링크로 제공한다. 잭슨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는 선물하기 GiftX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진행되는 캘리포니아 와인 클래스에서는 시크릿 와인 1종과 비교 테이스팅 와인 3종과 함께 사브서울만의 핑거푸드까지 선보인다.

선물하기 GiftX는 상품 구매 시 브랜드사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물 서비스다.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는 지난 5월2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류 스마트 픽업과 선물하기 GiftX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상품 대표 프리미엄 레인지 와인인 '잭슨 에스테이트 카멜롯 하이랜드 샤르도네'는 100% 잭슨 패밀리의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보증된 와인이다. 파인애플, 망고와 파파야의 향이 크리미하고 풍부하게 입안을 채운다. 시나몬, 라임과 크렘 브륄레의 느낌이 긴 여운을 준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8개월 숙성을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서 92p를 받았다.

아영FBC 캔달잭슨 관계자는 "와인을 실제로 음용하는 것을 넘어 와이너리 버추얼 투어와 촬영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올해 캔달잭슨의 슬로건인 'Golden Momen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캔달잭슨은 캘리포니아 가성비 와인의 대명사로 창업자인 제시 잭슨(Jess Jackson)이 1980년대 초 50대의 나이로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