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젠지 세대 사로잡았다..가요·예능계 넘나들며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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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젠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일릿은 컴백과 동시에 '오지구영', '아이돌 인간극장', '돌박이일', '주간 아이돌', '이 노래 인기인가요' 등 다수의 웹 예능에 초대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돌 인간극장'에서는 아일릿의 능청스러운 상황극이 화제를 모았다.
'주간 아이돌' 속 아일릿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MC진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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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젠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달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와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홀린데 이어 인기 웹 예능을 섭렵하며 친근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아일릿은 컴백과 동시에 ‘오지구영’, ‘아이돌 인간극장’, ‘돌박이일’, ‘주간 아이돌’, ‘이 노래 인기인가요’ 등 다수의 웹 예능에 초대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먼저 윤아, 원희, 이로하가 출연한 ‘오지구영’에서는 장르 불문 댄스와 성대모사 실력을 발휘해 감탄과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 인간극장’에서는 아일릿의 능청스러운 상황극이 화제를 모았다. 마치 여고 일상을 보는 듯한 멤버간 꾸밈 없는 풋풋한 매력이 빛났다.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도 눈길을 끌었다. 아일릿은 ‘돌박이일’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의상을 입고 각종 게임에 최선을 다했다. ‘주간 아이돌’ 속 아일릿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MC진의 박수를 받았다. 3연속 옆돌기를 개인기로 보여준 민주부터 바닥에 누워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준 이로하까지 예능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아일릿은 ‘과몰입 노래방’을 통해 탄탄한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고 ‘99초 스텐바이큐’ 코너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아일릿의 예능 맹활약과 함께 신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미니 2집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77위(21일 오후 7시 기준)로 첫 진입한 뒤 36위(29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치솟았다. 미니 2집은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핫 앨범’ 2위에 오르며 일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늘(1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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