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30대 아들… 경찰에 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폭력을 가한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을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8시50분쯤 3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8시30분쯤 어머니와 함께 방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잘못된 선택을 하려 했지만 계획이 실패하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노출돼 온 A씨가 사건 당일 또다시 가정폭력이 발생하자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8시50분쯤 3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 자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하는 70대 아버지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8시30분쯤 어머니와 함께 방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잘못된 선택을 하려 했지만 계획이 실패하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노출돼 온 A씨가 사건 당일 또다시 가정폭력이 발생하자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정은 지난 2017년과 2021년에도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재킷 걸치고 살짝 드러낸 몸매… 일상도 '섹시' - 머니S
- 나나, 롱코트에도 가려지지 않는 각선미… 섹시미 넘치는 겨울 패션 - 머니S
-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에 모습 감춰… "최근 출근 안 해" - 머니S
- 트와이스 모모, 초미니스커트 입고 섹시 카우걸로 변신 - 머니S
- 전종서, 가죽 재킷+레깅스 패션으로 뽐낸 시크 매력 - 머니S
- "우리나라서 김치로 사기를 치다니" 무통장 입금했더니 '연락두절' - 머니S
- [기자수첩] HD현대重 노조 대의는 어디 있을까 - 머니S
- 같은 날 세상 떠난 두 친구, 잔인했던 11월의 첫날[오늘의역사] - 머니S
- [데스크칼럼] '김주형 오점' 골프 꿈나무 뭘 보고 배우겠나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