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체코, 美 웨스팅하우스 이의제기 기각”…우진엔텍 5%↑

김응태 2024. 11. 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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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주가 장 초반 강세다.

체코 반독점 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의 이의제기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제기와 관련해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종결됐고 나머지는 기각됐다"며 "두 업체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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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국내 원전주가 장 초반 강세다. 체코 반독점 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의 이의제기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우진엔텍(457550)은 전날 대비 5.69%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만300원으로 1.25% 상승 중이다. 이외에 지투파워(388050)는 3.26% 오른 7930원에 거래 중이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제기와 관련해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종결됐고 나머지는 기각됐다”며 “두 업체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스팅하우스와 EDF는 한수원의 계약 이행 불능 등을 주장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공공조달의 기본 원칙을 어겼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UOHS는 이의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해 종결 처분하고, 보조금 규정 위반 등 나머지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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