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9, 하이루프 없는 로우 카니발 리무진 ‘보가 클럽’ 출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11.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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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9이 새로운 로우 카니발 리무진 모델 '보가 클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보가 클럽'은 기존의 하이리무진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하이루프를 배제한 로우 카니발 리무진으로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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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보가9 >
보가9이 새로운 로우 카니발 리무진 모델 ‘보가 클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보가 클럽’은 기존의 하이리무진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하이루프를 배제한 로우 카니발 리무진으로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가 클럽’은 기존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1열, 2열, 3열 모두 새로운 의전 시트를 기본 장착했다. 특히, 2열과 3열에는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능은 기존 보가의 스탠다드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은 부분이었으나, 이번 모델에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된다.

또한 3열 공간이 15cm 더 확장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이는 승객이 더욱 편안한 자세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로, 로우 카니발 리무진의 장점을 높인 것이다.

이 외에도 ‘보가 클럽’은 자사의 스탠다드 모델에서 추가 비용으로 제공되었던 프리미엄 요트 바닥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기능은 기존에는 추가 옵션이었던 부분으로, 이번 모델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제공된다.

< 사진 제공 : 보가9 >
나파 가죽 시트 역시 1열, 2열, 3열 모두 기본 트리밍으로 적용되어, 승차감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기존 모델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했던 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또한 ‘보가 클럽’은 프리미엄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이 시그니처 풀옵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과는 달리,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제작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도 프리미엄 리무진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보가9 관계자는 “이번 ‘보가 클럽’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더욱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모델”이라며 “기존 하이리무진의 편안함과 넓은 공간은 유지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전했다.

‘보가 클럽’의 가격은 기본 카니발 차량 가격에 약 1100만원이 추가되는 수준으로 책정되어, 하이리무진을 대체할 만한 프리미엄 로우 카니발 리무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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