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펫 위탁소' 시범운영…취약계층·1인가구 대상

정준영 2024. 11. 1.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 개포동 '도킹어바웃' 등 2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 개포동 '도킹어바웃' 등 2곳이다.

이용하려면 펫 위탁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반려견), 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야 한다.

세부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 02-3423-5517)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우리동네 펫 위탁소' 시범운영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