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설계공모…7일 참가 신청

196억 규모의 신갈오거리 랜드마크 건축물 구상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공유플랫폼 설계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7일 공모 참가 신청을 받아 내년 2월 13일 설계안을 접수한다.

196억 원이 투입되는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으로, 내부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 △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시상권활성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건물이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반영한 설계지침을 제시했다.

선정된 건축설계안 제안자에게는 용역을 수행할 권리를 준다.

당선작은 내년 2월 27일 세움터와 용인도시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움터와 나라장터, 용인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당선작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과 지역 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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