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판사’ 피 흘린 채 쓰러진 박신혜, 정말 이대로 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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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쓰러졌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가 종영을 앞두고 강빛나(박신혜 분)의 죽음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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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쓰러졌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가 종영을 앞두고 강빛나(박신혜 분)의 죽음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연쇄살인마J와 사탄(박호산 분)의 정체가 모두 밝혀졌다. 강빛나는 우선 사탄을 처단, 지옥으로 특급배송 했다. 이어 연쇄살인마J 정태규(이규한 분)를 법대로 처벌하려 했으나,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 분)이 나타나면서 강빛나에게 생각지 못한 위기가 닥쳐왔다.
바엘은 정태규를 방면한 후 죽여 지옥으로 보내라고, 그렇지 않으면 강빛나가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더 이상 과거의 강빛나가 아니다. 피해 유가족들의 분노와 아픔에 깊이 공감하게 된 것. 이에 강빛나가 정태규를 방면하고 악마의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니면 정태규를 법으로 처단하고 죽음을 택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13회 예고에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붉은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진 강빛나, 그런 강빛나를 품에 안은 채 “죽으면 안 돼! 제발”이라고 처절하게 절규하는 한다온(김재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13회에서는 강빛나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 선택으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지 모두 공개된다. 이 모든 것이 스피디하게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끝까지 놓치지 마시고, 몰입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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