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시스-OCI파워, 태양광 EV스테이션 구축사업 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이노베이트(286940)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OCI파워와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V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 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다.
해당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청정 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수요를 결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OCI파워와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 지역 백화점 및 마트 등 상업시설,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OCI파워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OCI홀딩스(010060) 자회사이다. OCI파워는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장치(ESS), 연료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전력변환기 제조 및 판매, 사업개발, EPC, O&M, 금융상품 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이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V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 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다.
해당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청정 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수요를 결합했다. 태양광으로 만든 전력을 저장장치에 보관헤 전기차를 충전하고 잉여전력을 판매하는 새로운 전력 거래 비즈니스 모델이다.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 목표인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확보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장을 위해선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전문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충전 인프라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형규 OCI파워 대표이사는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 산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새로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걸맞은 에너지 신산업으로의 협업이 절실하다”며 “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 기반 새로운 전력거래 비즈니스 모델이 실증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