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상습침수지역 앙성면 2028년까지 하수도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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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앙성면의 상습적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2028년까지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도비 등 264억 원의 예산을 조기 확보했다.
충주시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과 노후 배수 체계 개선으로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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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앙성면의 상습적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2028년까지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도비 등 264억 원의 예산을 조기 확보했다.
앙성면은 저지대가 많아 집중호우 시 도로와 주택가가 자주 물에 잠겼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회 이상 큰 침수 피해가 났다.
하수도 정비는 △우수관로 2.5㎞ 정비 △빗물받이 160곳 개량 △빗물펌프장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빗물펌프장은 1분에 1300㎥까지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시간당 80㎜의 집중호우에도 침수가 발생하지 않게 설계했다.
이상복 하수과장은 "이번 중점관리지역 추가 지정은 앙성면의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비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과 노후 배수 체계 개선으로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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