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그룹, 3분기 실적 쇼크…줄줄이 약세

이용성 2024. 11. 1.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에코프로그룹주가 장 초반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3.52% 하락한 16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날 에코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088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 521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1%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에코프로그룹주가 장 초반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3.52% 하락한 16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는 2.28%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머티(450080)는 3.56%,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0.96% 약세다.

이는 전기차 캐즘이 이어지면서 또 한번의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에코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088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43억 원으로 68.8% 감소했다. 순손실은 1194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 521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1% 줄었다. 영업손실은 412억 원, 순손실은 49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구체 생산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3분기 영업손실 3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460.3% 악화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