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숙 “뇌수술 후 아귀찜 먹고 싶었는데 로버트 할리가 거절” 눈물 (한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현숙이 남편 로버트 할리에 대한 서운함으로 결국 오열을 터뜨린다.
11월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가상) '이혼 숙려 기간'을 가진 로버트 할리-명현숙이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다가 또 다시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공개된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명현숙의 모습에 김용만, 오윤아 등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속상해하는 가운데 명현숙의 집으로 갑자기 손님들이 찾아와 할리를 놀라게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명현숙이 남편 로버트 할리에 대한 서운함으로 결국 오열을 터뜨린다.
11월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가상) ‘이혼 숙려 기간’을 가진 로버트 할리-명현숙이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다가 또 다시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공개된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를 찾아가 화해의 손을 내민 뒤 “오늘만큼은 내 루틴대로 따라와 달라”는 명현숙의 부탁에 순순히 응했던 터. 하지만 명현숙이 아귀찜 재료를 사와서 “요리를 좀 도와 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왜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버럭한 뒤 다듬고 있던 콩나물더미를 내팽개치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날 명현숙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내가 이 요리를 만드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냐?”고 일갈한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명현숙은 “사실 오래 전에 뇌에 종양이 있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 아귀찜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남편이 인상을 쓰면서 거절했었다”라고 오랜 서운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할리는 “내가 싫어하는 음식인 걸 알면서도 왜 자꾸 같이 먹자고 하냐? 옛날이야기 좀 반복하지 말라”며 맞선다. 명현숙은 “당신은 이래서 문제다. 이래서 우리가 안 맞는다고”라고 토로한 뒤, 남편이 쏟아버린 콩나물더미를 묵묵히 치운다. 그러면서 “내가 바란 건 공감인데, 당신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이혼 숙려 기간 동안 잘 해보자고 하더니, 이럴 거면 서울로 돌아가라”고 외친다. 그러면서 서러움이 북받쳤는지 명현숙은 눈물을 뚝뚝 쏟는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명현숙의 모습에 김용만, 오윤아 등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속상해하는 가운데 명현숙의 집으로 갑자기 손님들이 찾아와 할리를 놀라게 한다. 이에 당황한 할리는 ‘까치집’ 머리를 한 채 급히 일어나 버선발로 손님들을 맞는데, 그는 “오늘 손님이 오는 줄 전혀 몰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싸웠을 걸”이라고 하소연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7억 집 해왔는데 공금 빼돌려” 트리플스타 전처, 왜 작심 폭로했나(연예뒤통령)
- 채시라 딸 김채니도 연예계 데뷔하나? 동반화보 속 미모+포스 엄청나
- 김혜수의 사진 한 장, 故 김수미 꽃다운 미모에 그리움 담아 ‘애도’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故김수미 생전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 각별 “엄마 가지마” 오열
- 제니, 물에 젖은 시스루룩‥속옷마저 패션처럼
- 한지민, ♥최정훈과 열애 공개 후 맞은 42세 생일…너무 행복한 표정
- 지드래곤 “바뀐 외모 좋아” 부은 얼굴은 유해진 마음 덕(유퀴즈)
- 딕펑스 김태현 “♥최연수와 4년 열애, 최현석 셰프가 날 죽였어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