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우 먹는 날” 전국 각지서 한우 행사 열려

'한우 먹는 날'인 오늘(1일) 전국 각지에서 한우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먹는 날인 11월 1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한우구이 축제와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한우협회는 소 우(牛)자에 1(一)이 세 번 들어간다는 점에서 2008년에 11월 1일을 '한우 먹는 날'로 정해 올해로 17번째를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만큼은 온 국민이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우 농가들이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대대적인 한우 할인 행사와 무료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오늘부터 사흘 동안 한우곰탕 나눔 행사와 차민욱 셰프의 쿠킹 쇼를 열고, 1++ 등급 등심 100g을 9,30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 행사를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체육공원에서는 내일(2일)과 모레 이틀 동안 등심구이 축제를 열고 한우 구매 고객에게 사골이나 우족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엽니다.

지역별 행사 내용은 전국한우협회 누리집(https://www.ihanwoo.org, www.한우유명한곳.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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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