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있을 ‘취향 저격 카페’, AI 캐시백 서비스가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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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기술 스타트업 브릿지웍스가 매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AI 캐시백 서비스 '캐시모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시모어는 이용자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이력과 이동 동선, 소비내용 등을 AI로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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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동 동선 아닌 매장에는 최대 20% 캐시백
서비스 3주 만에 서울 60여개 카페와 제휴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유통 기술 스타트업 브릿지웍스가 매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AI 캐시백 서비스 ‘캐시모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매장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할인이나 추천 등을 제공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매장 밖 잠재 고객의 정보를 전혀 알 수 없어 효과적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브릿지웍스는 오프라인 매장의 정보 폭을 넓히고 매장의 매출과 고객의 혜택을 동시에 극대화하기 위해 캐시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캐시모어는 서비스 출시 3주 만에 60여 개의 카페와 제휴를 맺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브릿지웍스는 올해 안에 음식점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마트, 편의점, 주유소 등 일상 소비의 전 영역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태훈 브릿지웍스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들은 잠재 고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효과적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캐시모어는 AI 기술을 통해 이러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고물가 시대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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