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도 낮아질까“ 은행권, 일제히 예적금 금리 인하

2024. 11.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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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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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스1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이에 대출금리도 함께 낮아질지에 대해 차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앞서 NH농협은행이 지난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4%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금리를 0.2%p 내렸고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p 낮춘다.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3%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p, 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최대 0.8%p 내린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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