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패로 시작한 상위권 후보, 삼성생명-하나은행 중 첫 승을 거둘 팀은?
손동환 2024. 11.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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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첫 승을 원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부천 하나은행은 전력을 알차게 보강했다.
삼성생명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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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첫 승을 원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부산 BNK와 개막전에서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용인까지 먼 거리를 이동했다. 그 후 홈 개막전을 실시한다.
부천 하나은행은 전력을 알차게 보강했다. 하지만 2024~2025 공식 개막전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생명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 절대적 우위 혹은 절대적 열세
[삼성생명-하나은행, 2023~2024 맞대결 결과 비교] (삼성생명이 앞)
1. 2023.11.06.(용인실내체육관) : 67-66
2. 2023.12.03.(부천체육관) : 44-65
3. 2023.12.27.(용인실내체육관) : 56-51
4. 2023.12.30.(부천체육관) : 60-53
5. 2024.01.28.(부천체육관) : 65-58
6. 2024.02.18.(용인실내체육관) : 85-71
* 삼성생명 : 5승 1패
강유림(175cm, F)과 이해란(182cm, F), 배혜윤(183cm, C)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2023~2024시즌에도 위력적이었다. 스윙맨과 달리는 빅맨, 컨트롤 타워가 조화를 이뤄, 삼성생명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김정은(180cm, F)을 영입했다. 확실한 리더를 보강했다. 그리고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 등 기존 원투펀치와 시너지 효과를 원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짜임새가 하나은행보다 좋았다. 특히, 빅맨의 안정감이 그랬다. 무엇보다 삼성생명이 2023~2024 첫 맞대결에서 하나은행을 극적으로 이겼다. 비록 2라운드에서 완패했지만, 3라운드부터 자신감을 보여줬다. 그 결과, 하나은행과 만나면, 절대적으로 앞섰다. 반대로, 하나은행은 절대적으로 밀렸다.
[삼성생명-하나은행, 2023~2024 맞대결 결과 비교] (삼성생명이 앞)
1. 2023.11.06.(용인실내체육관) : 67-66
2. 2023.12.03.(부천체육관) : 44-65
3. 2023.12.27.(용인실내체육관) : 56-51
4. 2023.12.30.(부천체육관) : 60-53
5. 2024.01.28.(부천체육관) : 65-58
6. 2024.02.18.(용인실내체육관) : 85-71
* 삼성생명 : 5승 1패
강유림(175cm, F)과 이해란(182cm, F), 배혜윤(183cm, C)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2023~2024시즌에도 위력적이었다. 스윙맨과 달리는 빅맨, 컨트롤 타워가 조화를 이뤄, 삼성생명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김정은(180cm, F)을 영입했다. 확실한 리더를 보강했다. 그리고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 등 기존 원투펀치와 시너지 효과를 원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짜임새가 하나은행보다 좋았다. 특히, 빅맨의 안정감이 그랬다. 무엇보다 삼성생명이 2023~2024 첫 맞대결에서 하나은행을 극적으로 이겼다. 비록 2라운드에서 완패했지만, 3라운드부터 자신감을 보여줬다. 그 결과, 하나은행과 만나면, 절대적으로 앞섰다. 반대로, 하나은행은 절대적으로 밀렸다.
# 첫 승이 필요하다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09.03. vs 인천 신한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71-55 (승)
2. 2024.09.05. vs 후지쯔 레드웨이브 (아산이순신체육관) : 70-97 (패)
3. 2024.10.30.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4-69 (패)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09.06. vs 케세이라이프 (아산이순신체육관) : 73-57 (승)
2. 2024.09.07. vs 토요타 안텔롭스 (아산이순신체육관) : 53-75 (패)
3. 2024.10.27.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56-64 (패)
삼성생명은 FA(자유계약) 및 보상선수를 통해 김아름(174cm, F)을 영입했다. 그리고 가드진을 이뤘던 신이슬(170cm, G)을 인천 신한은행에 내줬다. 그 후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히라노 미츠키(166cm, G)를 데리고 왔다.
그러나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가 여전히 핵심이다. 이주연(170cm, G)과 강유림, 이해란이 지원군을 맡고 있고, 윤예빈(180cm, G)도 돌아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BNK와 첫 경기에서 졌다.
하나은행은 FA 시장에서 진안(181cm, C)을 영입했다. 샐러리캡 문제로 신지현(174cm, G)을 신한은행으로 보내야 했지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와타베 유리나(166cm, G)와 이시다 유즈키(168cm, G)를 선발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전 때 뛰지 못했고, 유리나가 건강 문제로 이탈했다. 진안과 양인영으로 이뤄진 더블 포스트가 위력적이었지만, 하나은행은 ‘볼 핸들러 부재’를 확인했다.
삼성생명과 하나은행 모두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두 팀의 전력 자체가 탄탄하다.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 다만, ‘첫 승 시점’이 문제다. 첫 승을 늦게 하는 팀은 상승세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용인실내체육관은 전쟁터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용인실내체육관은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의 첫 맞대결 장소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09.03. vs 인천 신한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71-55 (승)
2. 2024.09.05. vs 후지쯔 레드웨이브 (아산이순신체육관) : 70-97 (패)
3. 2024.10.30.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4-69 (패)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09.06. vs 케세이라이프 (아산이순신체육관) : 73-57 (승)
2. 2024.09.07. vs 토요타 안텔롭스 (아산이순신체육관) : 53-75 (패)
3. 2024.10.27.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56-64 (패)
삼성생명은 FA(자유계약) 및 보상선수를 통해 김아름(174cm, F)을 영입했다. 그리고 가드진을 이뤘던 신이슬(170cm, G)을 인천 신한은행에 내줬다. 그 후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히라노 미츠키(166cm, G)를 데리고 왔다.
그러나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가 여전히 핵심이다. 이주연(170cm, G)과 강유림, 이해란이 지원군을 맡고 있고, 윤예빈(180cm, G)도 돌아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BNK와 첫 경기에서 졌다.
하나은행은 FA 시장에서 진안(181cm, C)을 영입했다. 샐러리캡 문제로 신지현(174cm, G)을 신한은행으로 보내야 했지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와타베 유리나(166cm, G)와 이시다 유즈키(168cm, G)를 선발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전 때 뛰지 못했고, 유리나가 건강 문제로 이탈했다. 진안과 양인영으로 이뤄진 더블 포스트가 위력적이었지만, 하나은행은 ‘볼 핸들러 부재’를 확인했다.
삼성생명과 하나은행 모두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두 팀의 전력 자체가 탄탄하다.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 다만, ‘첫 승 시점’이 문제다. 첫 승을 늦게 하는 팀은 상승세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용인실내체육관은 전쟁터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용인실내체육관은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의 첫 맞대결 장소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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