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 절반 이상 1km 내 성범죄자 거주”

김예은 2024. 11. 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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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의 학교 인근에 성범죄자가 사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대전에서 반경 1km 안에 성범죄자가 사는 비율은 어린이집이 50%였고, 유치원 52%, 초등학교 54%,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61%와 63%였습니다.

또 충남의 경우 어린이집의 49%와 고등학교의 42%가 반경 1km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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