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RT 매거진 '2025 방문도시' 선정

김형우 2024. 11. 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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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수서고속철도(SRT) 매거진의 '2024 SRT 어워드'에서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2025 방문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인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구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곳을 방문도시로 선정하고 있다.

내년 방문도시로는 청주 외에도 수원, 아산, 안산, 울산, 정읍, 공주, 부여, 원주, 김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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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수서고속철도(SRT) 매거진의 '2024 SRT 어워드'에서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2025 방문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RT 방문도시로 선정된 초정 치유마을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RT 매거진은 11월호에서 청주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꿀잼도시'라고 소개했다.

청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는 초정치유마을을 꼽았다.

이곳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테마로, 세종대왕이 1444년 행차해 121일간 머물며 눈병(안질)을 치료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조성된 곳이다.

초정행궁 인근 3만2천412㎡ 터에 지상 1층, 지상 2층 건물 2개 동과 치유공원을 갖춰 지난달 정식 개관했으며, 스파치유, 온열·버블테라피와 명상체험 등 각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영 시 관광과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청주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도시 선정이 청주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인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구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곳을 방문도시로 선정하고 있다.

내년 방문도시로는 청주 외에도 수원, 아산, 안산, 울산, 정읍, 공주, 부여, 원주, 김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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