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명 중 7명 "중소기업 합격해도 대기업 계속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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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중소기업에 합격하더라도 대기업에 재도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4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는 중소기업 최종 합격하더라도 대기업에 재도전하겠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입사'는 29%다.
반면 중소기업 입사를 선택한 이유로는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46%)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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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중소기업에 합격하더라도 대기업에 재도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4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는 중소기업 최종 합격하더라도 대기업에 재도전하겠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입사'는 29%다.
대기업 재도전을 선택한 이유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4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원하는 기업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아서'(30%), '첫 직장이 중요해서'(13%), '조금만 노력하면 될 것 같아서'(10%), '급하게 취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5%) 등 순이다.
반면 중소기업 입사를 선택한 이유로는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46%)가 주를 이뤘다. 또 '취업 준비 장기화 부담'(18%), '언제든 이직할 수 있어서'(16%)가 뒤따랐다.
Z세대 구직자 51%는 희망 기업에 합격하기 위해 최대 '1년'까지 취업 준비를 할 의향이 있다. ▲2년 36% ▲3년 10% ▲5년 이상 3%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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