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신현준, 3남매 데리고 사찰行…적문 스님 “실력도 좋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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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신현준 가족이 적문 스님을 만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꽃대디' 김용건과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 김범수가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했다.
절에 있는 적문 스님은 앞서 부부와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아이 이유식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고.
이후 평택 수도사에 도착, 이유식을 가르쳐준 사찰음식의 명장 적문 스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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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현준 가족이 적문 스님을 만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꽃대디' 김용건과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 김범수가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했다.
세 아이의 엄마 별이 등장, “남편이 가정적인 걸로 기사가 많이 나갔다. 칭찬도 하고 흉을 많이 본다. 주로 흉이 많이 나간다. 확실히 ‘아빠는 꽃중년’은 남편 기도 살려주셨다”라며 지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김경미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템플 스테이를 계획했다. 절에 있는 적문 스님은 앞서 부부와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아이 이유식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고. 김경미는 평소 식사에 집중 못한 채 돌아다니는 삼남매를 언급하며 “사실 스님한테 얘기를 들으면 무서워서 말을 더 잘 듣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평택 수도사에 도착, 이유식을 가르쳐준 사찰음식의 명장 적문 스님을 만났다. 세 아이를 본 적문 스님은 “실력도 좋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섯 식구는 수련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다도 문답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적문 스님은 마음을 비우기 위해 가지고 온 모든 짐을 ‘번뇌옥’에 넣도록 했다. 끝도 없이 쏟아지는 짐에 스님은 “어마무시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물쇠로 번뇌옥의 문을 잠갔다.
대나무숲으로 간 신현준과 세 아이들은 명상을 하기 시작했다. 신현준은 가부좌를 틀고 꼿꼿한 자세로 명상을 시작했다. 영화 ‘은행나무침대’ 속 황장군같은 신현준의 모습이 공개,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현준 부부와 삼 남매는 절에서 식사를 하기도. 김구라는 식사 시간에 아이들이 원래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언급헀다. 김구라는 “한 시간 반씩 먹는다. 요만큼을 한 시간 반씩 먹는다”라며 육아대디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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