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6세 둘째, 유치원 그만두고 싶다고 해 그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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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둘째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랄랄'에는 '휴먼다큐 사람은 좋다 한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이명화로 분장한 랄랄에게 "애들 키우느라 너무 힘든데 둘째가 여섯살"이라며 "그런데 얘가 유치원을 원래 계속 다녔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더라"고 운을 뗐다.
한가인은 "그럼 유치원 안 다녀도 될까?"라고 물었고, 랄랄은 "갈 데가 많아서 안 가도 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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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가인이 둘째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랄랄'에는 '휴먼다큐 사람은 좋다 한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이명화로 분장한 랄랄에게 "애들 키우느라 너무 힘든데 둘째가 여섯살"이라며 "그런데 얘가 유치원을 원래 계속 다녔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더라"고 운을 뗐다.
한가인은 이어 "그래서 제가 유치원을 어떻게 해야 하나 했다, 저는 일을 해야 하니까 밖에 나와 있어야 하는데 그만둔다 해서 그만두게는 했다"면서도 "그런데 언제까지 안 다녀야 하는지, 학교 다닐 때까지 내버려둬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랄랄은 "유치원 안 가도 갈 곳이 너무 많다, 초등학교 있지 중학교 있지 고등학교 있지"라며 "계속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그러면 모든 학교 중에서 한 개만 선택하라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그럼 유치원 안 다녀도 될까?"라고 물었고, 랄랄은 "갈 데가 많아서 안 가도 돼"라고 답했다. 한가인이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한다"고 하자 랄랄은 "밭에 뛰어다니고 고추 좀 따고 딸기 농장 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지난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6년 첫딸을, 2019년 아들을 각각 얻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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