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4분기에도 호실적 이어질 것…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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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일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높였다.
방산 부문의 실적이 내년에도 견조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박광래 연구원은 "방산 부문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구리값이 t당 9000달러 중반을 유지한다면 방산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풍산은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풍산의 이익 증가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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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일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높였다. 방산 부문의 실적이 내년에도 견조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구리 가격이 t당 9000달러 중반에 머무르면 수익성도 유지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광래 연구원은 "방산 부문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구리값이 t당 9000달러 중반을 유지한다면 방산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풍산은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증익이 배당 확대로 이어지면 금상첨화"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1% 늘어난 74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대치 64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구리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올라 신동 판매단가도 10% 넘게 오른 영향이다. 방산 매출도 72.7% 늘었다. 다만 전기차 시장 수요가 부진해 신동 판매량은 4.1% 줄었다.
박 연구원은 풍산의 이익 증가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전방 산업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조업일수 증가, 신동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 방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이익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상반기 호실적에 기반한 역기저효과이기 때문에 이익 감소가 주가 하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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